본문 바로가기
꿀정보

[해방촌] 에그앤플라워 솔직 후기!

by 토톨호 2020. 4. 1.

 

 

 

해방촌 바나힐스 에그앤플라워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해방촌 에그앤플라워 솔직한 후기를 올려보려합니다.

 

 

 

입구쪽에서 찍은 에그앤 플라워! 톤다운된 회녹색 벽과 귀여운 에그앤플라워 로고가 눈에 띄는데요,

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을 쓰신 것 같았습니다. 너무 예쁘고, 무엇보다 채광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한 저녁 6시쯤 갔는데, 적당한 봄 햇빛과 경치도 좋았답니다.

 

 

 

예쁜 그림도 걸려있고요, 갈대(?)도 보이네요. 

 

 

 

앞접시에도 에그앤플라워 로고가 적혀있습니다.

 

 

맨 처음으로 나온 메뉴!

부라따치즈와 감태인데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사실 부라따치즈를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부드럽고 옆에 김처럼 보이는 감태와 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와 짭쪼롬한 감태의 조합, 진짜 별미에요 이거!

 

(포스팅 하면서 군침 꾸울꺽-)

 

 

 

 

 

 

드디어 메인 메뉴들 등장...!!!!

너무 아름답지(?)않나요?

 

왼쪽부터 

 

버섯 딸리아뗄레 (22.0)

버섯으로만 끓여낸 소스의 감칠맛과 은은한 트러플 향이 잘 어우러진 파스타

 

뽀모도로 파파델레 (19.0)

직접 끓인 토마토소스와 신선한 바질, 모짜렐라를 올려낸 파스타

 

소꼬리 라구 딸리아뗄레 (24.0)

오랜시간 부드럽게 익혀낸 소꼬리로 맛을 낸 라구소스 파스타

 

입니다.

 

 

 

꽃모양 도자기 그릇도 정말 감각적이고 예쁘지 않나요?

이 도자기는 에그앤플라워가 있는 바나힐스라는 건물의 지하 1층에 있는 무자기(MUJAGI)의 그릇인데,

다음번에 자세히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

 

 

 

 

 

오랜만의 만남이라, 레드와인도 한 병 시켜서 마셨어요.

 

잠깐만, 사진 찍을께!

 

라고 하니 빨리 마시고 싶은 친구들의 굳은 표정이 보이네요 : )

 

 

아, 그리고 와인은 에그앤플라워에서 직접 따라주십니다!

 

 

 

홍새우 먹물 까펠리니 (23.0)

녹진한 새우 비스크 소스에 홍새우를 곁들인 파스타

 

특이한 비주얼의 파스타입니다. 저 갈색 소스는 새우에서 나온(?) 소스인데요, 새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파스타입니다. 먹물 파스타 위에 올려진 새우는 정말 신선한 새우인게 느껴졌어요.

살이 꽉- 찬 느낌?

 

 

 

에그앤플라워 알리오 스파게티 (19.0)

마늘과 파슬리, 레몬버터소스로 만든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의 파스타

 

제가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해서 시킨 메뉴인데요, 진짜 면이 탱글하면서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비주얼도 너무 이쁘네요 ㅎㅎ

 

 

스테이크도 하나 시켰어요!

요건 메뉴 이름이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네요 ㅠㅠ

씹는맛이 너무 맛있고 옆에 살짝 있는 포테이토 으깬 것?도 같이 먹으니까 진짜 사르르 녹았어요...

 

 

 

 

 

거의 다 먹고 나니 해가 뉘엿뉘엿 져서 이런 풍경이 보였어요.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고 왔어요. 이 날 꽤 추웠는데, 해방촌에서 버스까지 타고 올라온게 하나도 아깝지 않은 수준이었어요! 

해방촌에서 데이트하거나, 해방촌 맛집 찾으시는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다음에 또 가려구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