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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0년 철강산업 전망

by 토톨호 2020. 1. 14.

 

 

 

 

 

 

 

 

오늘은 2020년 철강산업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약 2달 전,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경영연구원이 처음으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철강산업의 전망에 대해 정보와 견해를 공유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철강협회 이민철 부회장, 포스코경영연구원 장윤종 원장 등 철강업계, 수요업계, 정부 등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철강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 공유를 통해 기업경영과 산업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업계간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포스코경영연구원 공문기 연구위원은 ‘2020년 국내 철강수급 전망’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2020년 철강재 수급은 자동차 생산, 건설 투자의 동반 부진으로 내수가 감소하고, 수출은 글로벌 수요 둔화로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생산은 대내외 수요 부진 속에서도 전년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철강협회에서는 또  ‘글로벌 통상규제와 수출시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2010년 이후 전세계 무역구제 조치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우리나라도 총 20개국으로부터 88건의 규제와 조사가 진행중이며, 이와 같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입 규제 움직임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수입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입규제 시 민관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철강 원자재 시장 이슈에 대해 진단하고 원자재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일관계 경색에 따른 철강산업 영향 및 일본 철강 업계의 당면 과제와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수요산업 세션에서는 ‘자동차 산업 전망’, 산업연구원 이은창 부연구위원이 ‘조선산업 동향과 2020 전망’, 건설산업연구원 이홍일 연구위원이 ‘건설경기 동향 및 변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0년도 철강재 수급전망, 원료 전망, 수요산업 전망 등이 발표돼 어느 때 보다 업계의 관심이 많았으며, 특히 철강 업체들이 내년도 사업 전략을 구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리하면, 철강 산업 수요는 산업 부진에 내수 정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2019과 비슷한 수준으로 저가 중국산 수입재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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